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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엄마의 일/2009년48

액자 만들기 교실 들어 가는 문에 장식했던 사진을 어찌할까 고민을 하다가액자를 만들기로 했다.액자를 만들어서 장식했던 사진을 붙여서 종업식날 보내기로 했다.   앞으로 10일이면 방학이다. 아니 종업식이다.그래서 그냥 이렇게 사진을 붙였다.종업식날 아이들 손에 들려 보내야 겠다. 2009. 6. 10.
춤추는 브랜든. 이번주 수요일 바깥 놀이 시간에 갑자기 브랜든이 자기를 보라 하더니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었다.너무 놀라서 핸드폰에 동영상을 남겼다가 다음날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혹시나 하면서 브랜든을 불렀다. "브랜든. 춤 좀 보여 줄래. 네가 춤추는 것 너무 멋져서 또 보고 싶어."어라.....? 또다시 올라 가더니 노래를 부르면서 열심히 춤을 춘다.오우~~~~ 멋진데?!!!! 브랜든은 매일 아침 오늘은 누가 Student of the day 가 되는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는 자기 이름이 아니면 화를 낸다.책상을 쾅쾅 두드리고 책상위에 엎드려서는 시위를 한다.매일 노에미가 14일에 한번씩 돌아 가는 것이라며 몇일이 남았는지알려 주지만 10여분 나름 시위를 하다가는 풀어지곤 한다.   이날은 애리였다. 우우우~~~~.. 2009. 6. 6.
와아~~~~ 아이들이 탄성을 지르고. 양초로 그림을 그렸다.비밀그림 말이다. 양초로 그림을 그리고  물감을 칠해서 그림이 보이게 하는 것 말이다. 아이들 앞에서 시범으로 그림을 양초로 그린뒤에 물감을 칠해서 그림을 보여주니 와아~~~~~ 하고 탄성을 지르면서빨리 하고 싶다고 난리다.정말 신나하고 신기해 하면서 재미있게 즐긴 시간이었다.대신에 그림은 양초로 그리니 섬세하지 않고 또 잘 안보여서 잘 그리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즐겼기에 많이 만족한 시간이었다.내년에 시간이 많으면 자주 해야겠다. 2009. 5. 31.
실 그림 아이들은 즐기고 난 아이들의 표현력에 놀란 즐거운 시간이었다.나무젓가락에 굵기가 다른 실을 묶어서는 물감에  적셔서 반으로 접은 종이 사이에 놓고는 힘주어 빼내면 다양한 모양이 나온다.그럼 그 모양 상태를 보고 나머지 그림을 완성하는 것인데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너무나 풍부했다.   예쁜 파랑새.   싸우는 용이다.   섬나라 호주란다. 정말 호주 같으다.  화산이란다. 폭발하는 화산.  돌고래란다. 처음에는 북극곰인 줄 알았다. 아주 멋지다.  귀여운 종달새. 체리를 따먹는다.  꽃 속에 사는 요정들 같다. 처음 보았을 때 엄지 공주를 그렸나...? 했었다.  악어다. 입을 크게 벌린 악어.  둥지에 있는 새에게 먹이를 물고 오는 새.  점프하는 돌고래. 귀엽다. 돌고래 표정이. 아기 돌고래구나.  해.. 200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