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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엄마의 일/2009년48

바다가 그립다..... 아이들과 바다를 꾸몄다.종이 접시로 꽃게를 만들고 CD로 물고기를 만들었다.                카일, 자기는 꼭 집에 가지고 가고 싶단다.와우 보드에 붙이고 싶지 않단다.그래서 이렇게 사진만 찍고 집에 가지고 갔다.에휴~~~~ 말로는 안 되는 녀석.그래서 지금 와우 보드에는 카일의 물고기가 없다.그런데 카일의 집에는 잘 있는 거야? 2009. 5. 23.
물속에서 신난 아이들. 8번의 수영 강습 중 벌써 6번을 했다.겨우 8번에 뭘 얼마나 배울까, 그저 재미있게 놀면 됐지....했었다.그런데 5번을 배웠는데 벌써 지민이는 혼자 물에서 뜨고얼굴을 물속에 못 집어넣었던 재희는 물속에 겁 없이 얼굴을 넣는다.조금 수영을 할줄 알았던 아이들은 제법 폼이 잡혔다.거 참 신기하다.  ㅋㅋㅋ 넘 귀엽다. 두 개구쟁이.브랜든! 너 물안경 꺼꾸로 썼거든?  루우벤도 귀엽고.  표정들이 어쩜 저리 이쁜지.  뛰어 내릴 준비를 한 아이들.  겁이 난 재희와 리나는 선생님 손을 잡고 물 안으로 들어가고.  ㅋㅋㅋㅋ 겁보 브랜든도 결국 선생님 손을 잡고 들어 왔다.  선생님이 던져 주신 공을 잡으며 물 안으로 뛰어드는 마티아스.에고..... 언제쯤 브랜든도 저 공을 잡으며 물안으로 들어가려는지.  선.. 2009. 5. 16.
신나는 체육시간 우리 아이들이 무지 좋아하는 체육시간.정말 한겨울 빼고는 머리가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로 신나게 뛰고  숨이 차서지칠 때쯤 체육시간 30분이 끝난다.  시작 전 항상 아이들과 기도하는 레카 선생님.미스 레카의 이 수업 전 기도가 아이들에게 기도를 가르쳤다.점심 식사 기도는 원하는 아이 순서로 돌아가며 하는데 레카 선생님의기도 패턴을 따라들 한다.  기도하는 입을 가진 복된 아이들.  아이들과 축구장으로 올라 가는데 하은이가 밖에 앉아 있다.아침 먹은 것을 토했단다. 아침에 순하게 먹으라고 고춧가루도 안 풀고 순두부를 해줬는데 왜 그랬지?손을 만져보니 따뜻한 것이 체한 것은 아닌데...... 하빈이는 별일 없나?  괜스레 걱정이 되다가 그래도 참 감사하다.한 학교에 있으니 가끔 이리 지나치면서 딸들을 볼 .. 2009. 5. 12.
May fair 2 오후 2시가 되어 가자 조금씩 나는 지치고 아이들은 하나도 안 지치고,진짜 체력이 무지 막강하다. 아가들.해는 왜 이리 뜨거운지.....중간중간 올라가서 아이들 손 씻기고 화장실 보내고 물 마시고 다시 내려오고....그 시간도 안타까운 녀석들이다. 빨리 다시 내려가자 안달들이다.  2시부터 축구장에서 물풍선 주고받기가 있어서 다들 올라가는데브랜든 뭐하세요? 안 올라가요?싫단다. 동생하고 물고기 잡기를 한단다.  예비반도 짝을 지어서는 마주 보고 서서 물풍선을 받았다.카일 불안 불안하더니 결국 시작도 하기 전에 주물러 터트렸다.그런데 어쩌누.... 물풍선이 더 없으니....  그저 구경만 했다.그런데 카일의 짝이었던 토마스는 어이없게 끝나 어찌나 미안하던지....  하은과 까띠아 제법 잘한다.결국 결승까지.. 2009.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