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엄마의 일231 일주일 전 이야기들. 이제야 사진 정리를 했다.지난주 금요일 채플시간에는 우리 아가들이 하나님을 찬양했다.그런데 교실에서는 그리도 잘하던 녀석들이 형들 앞에 서니 긴장을 했는지 목소리가 기어 들어간다.그래도 그 모습조차 이뻐 형아, 누나들이 많이 웃어주고 박수도 많이 쳐주었다.5학년 티나 선생님께서 우리 아가들에게 사인랭귀지를가르쳐 주셨었다.내가 만약 나비라면.....열심히 따라서 배웠는데....진짜 잘했는데 어째 무대 위에서는 그리 긴장들을 했는지........그리고 4학년 언니, 형아들의 연극이 있었다.정말 멋진 연극이었다.이쁘다. 우리 아가들. 웃는 모습이.매일 저렇게 환하게 웃었으면 좋겠다.해처럼 밝게 웃었으면 좋겠다.역시나~~~~우리 노라 공주님 어디서 죽은 아니 잠자는 벌레를 찾아와서는 친구들에게 보여준다.하빈이 .. 2011. 5. 12. 멋진 Denny family의 공연 정신 하나 없는 토요일.아침 8시 30분 아이들은 유리 엄마 차에 태워 한글학교로 보내고나는 장을 보러 갔다가, 간신히 10시 오전 집회에 참석을 하고12시 끝나자 마자 한글학교로 딸을 태우러 갔다.2시까지 스프링콘서트 장소까지 가야 하기에......간단히 맥도날드 피시버거로 점심을 차 안에서 먹이고콘서트 장에 가니 좀 이르다. 늦는 것보다 괜찮다. 다행이다.6학년 하빈이는 올해가 마지막이다.올해 콘서트에서 3학년 에이든의 가족 연주가 아주 멋졌다.집에 와서 남편에게 "진짜 멋지지? 아빠랑 딸이랑 아들이랑 연주하고"나중에 우리도 하지 뭐.진짜? 어쨌든 남편 말이 나중에 우리도 하잔다.말이라도 그리 해주니 좋다. 무대위에 서기만 해도 귀엽고 이쁜 아가들.연습할 때 보다 노래도 더 크게 잘 부르고.서툰 몸짓.. 2011. 5. 1. 작은 딸이 만든 화관을 쓴 아가들. 오늘은 낮잠 자는 시간을 생략하고 다 함께 놀이터로 나갔다.큰 언니, 오빠들과 함께 놀으니 무지 신이 난 우리 아가들.그런데 쉬는 시간이 끝나고 줄을 서는데 작은 녀석이 뛰어 내려오더니내 무릎위에 민들레 꽃으로 만든 화관을 던져놓고는 줄을 서서 들어간다.노란 민들레 화관이 눈부시게 예쁘다.덕분에 우리 아가들 화관 쓰고 공주님이 되었다.너무 이쁘다.우리 공주님들.다음에는 자잘한 하얀 꽃도 섞어서 만들어 달래야겠다.화관을 쓰더니 걸을 때 어찌나 조심조심 걷는지.행여나 꽃관이 떨어질까 새색시처럼 조심조심 걷는 뒤태가 너무 귀엽다.집에 가져가고 싶다 하는데 꽃관이 딱 하나라 누굴 줄 수 없어 다음에 하빈이에게 부탁을 해서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그런데 놀이 시간이 다 끝날 때쯤 되니 민들레 꽃이 시들어 버렸다.너.. 2011. 4. 29. 실 그림과 거품 찍기. 나무젓가락에 실을 묶어서 물감을 적신 뒤에 종이 사이에 넣고 잡아 빼서 나온 모양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했다.커다란 나팔꽃과 벌들, 그리고 봄비인가 보다. 나무 위의 새다. 꼬리는 초록색 깃털을 가진.물 위로 점프를 하는 돌고래이다.이쁘고 화려한 비늘을 가진 물고기다.강아지란다. 그런데 어째 내 눈에는 강아지가 아니라 귀여운 만화 캐릭터 같다.요즘 외계인에 꽂인 웨일런의 작품이다.물감 섞은 비누 물을 빨대로 불어서 거품을 찍은 뒤에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서꾸미기를 했다.빨강 풍선에 파랑 호수. 초록 나무. 역시 외계인에 푹 빠져 있는 웨일런의 작품.난 이 작품이 제일 좋다.웨일런 생일 초코 머핀을 먹는 노라.시작은 저리 입 주위였는데 작은 컵케이크 하나를 다 먹은 뒤에는 손과 얼굴과 머리까지 묻.. 2011. 4. 21.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