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들143 다시 그림 연습 시작 2024년 1월 올 해는 꼭 수채화랑 아크릴을 그려 봐야지... 생각은 그런데... 연필을 잡았더니만 손이 달달 떨리네..ㅎㅎㅎ 스케치 시작하다 안 되겠다... 싶어 오일 파스텔을 꺼냈다. 완전 초보 그림. ㅎㅎ 엄마 그림그리는 것을 보더니 오일 파스텔이 크레파스인 줄 알고 그림 그리는 아들. "아들~~ 이건 비싼 오일 파스텔이야~~~" 하니까 "그게 뭔데?" 하며 그리다가 미안했는지 색연필로 마무리하는 아들. ㅎㅎㅎ 유튜브 선생님 "더 그림"을 보면서 금요일 밤 그리기 시작. 엄마 그림 그리는 게 재밌어 보였는지 옆에서 자기 핸드폰을 켜고 그림 보면서 그리는 울 아들. "엄마~~~ 내가 눈 그렸어. 봐봐요" 헐~~~ 잘 그렸는데? 멋지다 아들~~~~ 피카추 그리고는 소파에 가서 축구 보는 아드님. 내일은 나도 색연필로.. 2024. 1. 20. 제24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 전수식 제24회 재외동포 문학상 단편 소설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고 연락을 받고,12월 21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주 헝가리 한국 대사관에서수상 전수식을 했다.최 철민 대사님께서 수상 전수식을 해 주셨다. 항상 이런 장소에 가려면 옷도 걱정되고 특히나 머리가 신경 많이 쓰인다.옷은 작년 여름 한국 갔을 때 인사동에서 구입한생활 한복으로 입기로 했는데 머리가 ....솜씨 좋은 이웃지기 은혜씨가 아침부터 장비 다 들고우리 집에 와서 내 머리를 너무너무 예쁘게 해 주셨다.머리만 해주셨는데 내가 변신을 했다. 상패도 받고,상금도 받았다.부다페스트 한인교회 담임 목사님 부부도 와주셔서 축하해 주시고, 대사관의 공사님, 남편의 후배이기도 한 임 현수 부영사,오랜 지인 성미 씨, 그리고 이날 내 머리를 예쁘게 해 주신이웃지기.. 2022. 12. 24. 상 받았다. ^ ^ 5월 어느 날,내 메일 박스에 재외동포 재단에서 온 "한글학교 교사 연수 신청" 메일이 왔다.참... 너무 오래전에 한글학교를 했었는데,갑자기, 뜬금없이 왠 한글학교 교사 연수 신청 메일이?그리고 삭제했다.며칠 뒤에 다시 똑같은 메일이 또 왔다.그래서 삭제하려다가 재외동포 재단 사이트에 들어갔더니...공모전 광고가.아.... 지금 이때가 재외동포 공모전 작품 접수 시기구나...하다가. 2주 정도 집중해서 소설을 썼다.아들 재워두고 밤마다.낮에는 집중이 안 돼서 아들 재워두고 열심히 쓰고 지우 고를반복하면서...그리고 단편 소설을 보냈다. 8월 26일에 메일이 왔다.어찌나 기쁘던지.하지만 수상 확인이고 등수는 없었다.그리고....9월 23일 새벽 3시에 메일이 왔다.우수상이란다.처음에 우수상이란 말없이 수.. 2022. 10. 13. 한국의 날 행사에서 엄마는. 한국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한다는 광고를 봤었다.그럼 구경 가야지.... 했는데 어쩌다 보니 세종어학당을 돕게 되었다."한국의 날" 이다 보니 문화원, 대사관, 각 기업들, 식당들, 식품점들.....여기저기다 참여하게 되는데, 오래전 함께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선생님이랑 이야기 하다가 .....그러지 뭐. 재밌겠네요. 할 께요. 이렇게 말이다.세종 학당이니까 한글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좋겠다 싶어서 지우개에 헝가리 분들의 한글 이름을 새겨서 도장 만들기를 준비했다.먼저 내가 만들어 보고. 사진 찍어서 보내드리고. 유치원에서 만들곤 했던 갓을 만들어 봤는데 종이컵은 너무 작다.그냥 검은 종이로 다시 만들었다.나에게 있는 한복인형 머리가 40여개 정도 있어서 그걸로 한복 입은 인형을 종.. 2022. 5. 23. 이전 1 2 3 4 5 6 7 8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