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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들143

귀 쳐진 토끼 내가 어렸을 때는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인형 놀이를 했었다. 돈이 있으면 고운 색으로 프린트된 종이 인형을 사서 조심조심 가위로 오려서 인형 놀이를 했었다. 구멍난 양말에 콩을 넣어서 인형을 만들어서 놀았었고, 엄마가 옷 만들고 남은 자투리 천으로 인형을 만들어 주었었다. 난 이상하게 인형이 좋다. 사람인형도 좋지만 동물 인형이 좋다. 달콩 뜨개 유튜브에서 귀 처진 토끼를 보자마자 만들었다. 2021. 6. 1.
정말 잘 그리고 싶다....ㅠㅠ 하겸이가 지난 주 부터 학교에 가니 시간이 좀 생겼다. 그래서 이번 주 부터 그림 도구 꺼내고 그려보는데.... 헐~~~ 손이 떨리고 왜그리 맘과 따로 노는지... 넘 속상하다.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지. 다음 책에는 내가 그린 그림들을 넣고 싶어서 시작한 그림 그리기다. 하겸이도 태산이도 집도 다 직접 그려서 넣고 싶다. 언제나 가능하려는지.... 나한테 있는 마커에는 밝은 연두랑 초록이 없네.... 울 아들이 좋아하는 레온을 그려봤는데 밝은 초록을 사서 다시 그려 봐야 겠다. 헐~~~~ 엄마가 그린 레온을 보더니 울 아들 자기가 다시 그렸다. 이게 훨~~~씬 멋지네. 그러고 보니 난 막대사탕을 깜박 잊었구나...ㅎㅎㅎ 울 아들은 설명까지 친절하게... 울 아들 책을 쓸 때 이걸 넣어야 겠다. 그.. 2021. 5. 11.
작은 딸 선물로 뜬 커플인형 유튜브 "다니 고모"에 귀여운 밸런타인 커플이 나와서 사진을 찍어 보여주니 작은 딸이 좋단다. 그래서 작은 딸 주려고 뜬 귀여운 꼬맹이 커플. 그런데 헝가리에서는 연 살구색 피부색 실을 구하기 힘들어서 얼굴색이 별로 맘에 안 들지면 어쩔 수 없다. 2021. 4. 28.
미니 돼지 커플 작은 거 뚝딱 할 까 하고 작은 미니 돼지 커플을 떴다. 장식장 안에 둘까 하고 여기저기 놓아 보다가 결론은 다시 창가로. 열쇠고리 걸까...잠시 고민하다가 안 걸었다. 나중에 필요할 때 걸면 되니까. 202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