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우리 가족의 이야기161 말괄량이 길들이기 발레 공연 어제저녁,하겸이랑 같이 볼 발레가 있을까?했더니 작은 딸이 찾아보고,말괄량이 길들이기가 있단다. 내일.그런데... 내 카드에 돈이 많지 않다.토요일 아침,작은 딸이 다시 보더니 좋은 자리가 있다고...그럼 가자.작은 딸 카드로 아침 9시에 표 예매했다. 11시 공연.정신없이 준비하고 출발했다. 가다가 빵 사서 아들 아침으로 하고.부다페스트 오페라 하우스에는리스트 페렌츠랑 에르켈 페렌츠 동상이 양 옆에 있다. 부다페스트 오페라 하우스는 아름답다.작지만 고풍스럽고 화려하고 아름답다.작은 딸이 찍어 준 사진. 땡큐~~~ 울 아들 양복 안 입겠다고 시간 없는데...결국 검은색 옷으로만 입었는데.역시나 헝가리 아이들 양복에 넥타이 매고."하겸아, 양복 입고 넥타이 맨 거 봤지?예의거든. 다음에는 하겸이도 꼭 양복.. 2024. 9. 14. 해리야~~ 아니 보이야~~~~ 고양이 좋아하는 작은 딸이 와 있으니해리가 아주 신이 났다.이젠 아예 우리 집에 눌러앉을 기세다.난 절대 반대!!!!울 아들 고양이 털 알레르기인데 뭔 소리.절대 안됨!! 매일 밥이랑 간식을 줄 수 있지만 집 안에 들어오는 것은안된다고 철벽 방어 중이다.이 녀석 우리 집만 바라보고 있다가 우리가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바로 따라 들어오고,아침에 나오면 새벽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듯 바로 들어온다.내 참.... 어이없어서.... 당당해도 너무 당당한 해리.문 밖에서 계속 문 열라고 야옹거리고,밥 주면 다 먹고는 다시 문 열라고 저리 시위하듯밖에서 심적 압박을 하는 해리. 그러더니만....해리네 집 다른 고양이들까지 우리 집 마당에서 놀다가내가 나가면 가만히 쳐다보다가 간다.하양노랑, 회색, 검정...내가 확인한.. 2024. 9. 5. 30일- 새 직원들을 위해 다시 바비큐 남자 직원 두 명이 새로 왔다.남편 회사에.직원이 바뀔 때마다 성실하게 잘해주기를,무탈하게 헝가리에서 잘 적응하기를,나중에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 독립에서 자기 사업을할 수 있다면 하기를,우리 회사보다 더 좋은 조건이 있다면 언제든 자기 맡은 일잘 정리하고 인수인계 잘하고 옮겨가기를.그리고 계속 좋은 관계 유지하기를...그렇게 바라며 기도했다.지금까지는 그랬던 거 같다.앞으로도 그러기를 바란다.궁금했다.어떤 분들일까.... 어제보다 더 더운 날,땀을 비 오듯 흘리며 남편은 고기를 구웠다.삼겹살에서는 기름이 뚝뚝 떨어지고.....새 직원들이 닭고기, 삼겹살 맛있다며 먹어주니 감사. 다들 아프지 말고 남편 잘 도와주면 좋겠단 바람이다.우리 회사에서 잘 배워서 다음 이동 때는 더 좋은 회사로더 좋은 조건으로 .. 2024. 8. 31. 29일- 센텐드레(Szentendre), 비셰그라드(Visegrad),에스테르곰(Esztergom), 바비큐 아침에 은행 예약이 되어 있는데....고민을 하다가 4분 선교사님을 써버차 히드 앞에 있는 동굴 성당에내려드리고, 나는 은행에 다녀오기로 했다.그러면 선교사님들은 동굴 성당을 구경하시고, 걸어서 다리를 건너 중앙시장을 구경하신 뒤에 시간이 남으면 앞에 있는 버거킹에서 커피 한 잔 하시며 기다리면 내가 은행 업무 끝내고 만나기로 했다.동굴 성당 앞에 내려드리고 설명을 하긴 했는데...미사가 시작 되어 안 쪽 깊숙한 방은 못 보셨다고....중앙시장은 짧게 구경하시고 버거킹에서 커피 한 잔 하셨다.나는 그 사이 에메셰랑 법인 계좌 드디어 만들었다.바로 그 자리에서 법인 카드도 받고. 센텐드레(Szentendre) 로 출발항상 주차하던 곳을 막았다.주말에 페스티벌을 한다며 준비가 한창이다.세르비아 사람들이 이주.. 2024. 8. 31. 이전 1 ··· 4 5 6 7 8 9 10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