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854

2024년 7월 5일 우리 가족 곧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분과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만나기로 했는데.... 울 아들이 방학이라서...나름 찾아보니 고양이 카페가 있어 거기서 만났는데.울 아들 시큰둥하다.한국 고양이 카페는 간식도 줄 수 있고, 고양이들이 여기저기움직이고 뛰고... 나름 재밌었는데 여기는 고양이들이 대부분 잔다. 울 아들 재미없다고... 핸드폰만 보더니 가잔다.... ㅠㅠ고양이들이 테이블 밑에서, 위에서 잠만 자니 아이들이 심심하고,이야기하니 직원이 고양이를 간식으로 유인해서 들어왔는데...간식만 먹고 또 높은 곳으로 올라가 잔다....울 아들 심심하다고.아들이 큰 것인지... 고양이들이 안 놀아 줘서 심심한 건지.카페에는 계속 아이를 동반한 손님이 들어오고.저녁 식사에서 또 만날 것이라서 1시 좀 넘어 나왔다.심심하다 몸.. 2024. 7. 6.
방학하자마자 만나서 노는 아이들 방학하기 전 날,울 아들 친구들이랑 집에서 놀고 싶단다.그런데 마크, 주드만 초대하고 싶다고,이젠 많은 친구들을 초대하는 게 아니고 몇 명, 아니면 한 명을 초대해서 놀고 싶은 나이가 된 우리 아들.그래서 마크, 주드가 오는 날.그런데 아침에 페렌츠 엄마가 오늘 페렌츠랑 만나서 놀 수 있는지물어 보네? 바로 우리 집으로 오라고 했다.그렇게 4명이 땀 흘리며 축구하고 신나게 놀았다.과자는 거의 먹지도 않고,모이자마자 게임 조금 하는 듯하더니만.....밖에 나가 축구하는 아이들.바람 불고 날이 덥지 않아 어찌나 다행인지.그래도 땀범벅.아이들 불러 피자를 먹이려는데...해리야, 너 정말 귀신이구나. ㅎㅎㅎ피자 오는 시간에 맞춰서 찾아온 해리.고양이 사료 하나 주고, 간식 주고.아이들은 피자도 한쪽만 먹고 계속.. 2024. 7. 5.
색연필로 사과 그리기 오일 파스텔로 그린 사과가 영~~ 맘에 안 들어서다시 색연필로 그려 봤다.오일 파스텔과 색연필은 느낌이 다르다.색연필로 그린게 더 맘에 들기는 하니 사과는 이걸 사용하는 걸로.그런데 옆에서 보던 아들이 하는 말."엄마 멜론도 그릴 수 있어?""그럼, 멜론 그려줄까?""응. 난 멜론이 더 좋아"그치, 울 아들 여름이면 하루에 멜론 한 통씩 먹는다.작은 건 아침, 오후, 저녁 멜론 두 통을 먹는 아들이다. 다음에는 멜론을 그리는 걸로. 2024. 7. 4.
들판의 락스퍼 꽃 그려보기 - 오일 파스텔 오늘 아침 유튜브에 올라온 jisun art의 락스퍼 꽃을 보다가우리 태산이 생각이 났다.태산이랑 산책을 나가면 들판에 지천으로 피어 있고,아빠랑 아들이 태산이 산책을 시키면 돌아 올 때우리 아들 손에 락스퍼 꽃이 들려 있곤 했었다.요즘 그림 연습을 하는 이유는 다음에 쓸 책에는사진과 함께 내가 그린 그림들을 함께 넣고 싶어서다.이 꽃도 태산이 추억에 넣어야 겠다. 202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