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정보88 지난주는 출애굽기, 이번 주는 레위기(한 달란트의 가치) 신랑이랑 지난주에 출애굽기를 마쳤다. 이번 주는 레위기 시작. 성경은 참으로 신비롭다. 어째 그리 매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지..... 출애굽기 13장 41절을 읽다가..... 어라? 41절. 마침내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바로 그날, 주님의 모든 군대가 이집트 땅에서 나왔다.(표준 새번역) 주님의 모든 군대가? 그래서 개역 한글로 찾아보니,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을 즉. 하나님이 사백삼십 년 동안 이집트 땅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주님의 군대, 여호와의 군대라고 표현을 하신다. 39절을 보면 급히 쫓겨 나왔으므로 먹거리를 장만할 겨를이 없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정 육십만이 군사훈련을 받다가 나온 것이 아니다. 노예로 .. 2013. 4. 22. 좀 힘들게 지낸 한 주였다.(헝가리 리스트 박물관) 이번주는 좀 힘들었다.매일 11시가 넘어 잠이 들고 물에 젖은 솜같은 몸을 일으켜 애들 깨워출근하고....결국 .....오늘 아침에 고3 때도 안나던 코피가 어렵게 멈추고....드디어 우리 아가들이 그리도 원하던 수영이 시작 되었다.하루종일 어찌나 설레며 기다리던지....올해는 수영선생님이 남자다.아이들을 잘 다루셔서 편히 앉아서 사진찍고 구경하고.수영장 버스 타고 학교밖을 나가는 것만도 신이난 녀석들,버스안에서 틀어주는 톰과제리에 빠져버린 녀석들.내일도 수영장에 가느냐며 묻는다.아니랍니다. 화요일만 가요~~~~수영하기전에 1학년 싸만다가 자기 이를 자랑스럽게 보여주는데삼일째 대롱대롱 달려 있단다.살짝만 건드렸는데도 아프다며 찡그려 그냥 두었는데 싸만다 이를 본 수영선생님이 뽑아주셨다. 수영장에서 이를 .. 2013. 4. 13. 3월의 헝가리 벌러톤 호수 주일 예배 드리고 벌러톤으로 출발을 했다. 출장으로 방문하신 손님을 모시고. 겨울의 벌러톤은 사람을 보기 힘든 빈 도시인데..... 3월이니까 좀 괜찮지.... 싶어서..... 온도는 10도지만 차 안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해서 나른하니 기분 좋은 졸음이 오려는 듯.... 봄방학이라서 내일 출근이 없어 맘 편하게 따라나선 길이다. 벌러톤에 들어서서 배를 타고 건너편 티하니로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중. 그냥 차로 드라이브하면서 벌러톤 호수를 한 바퀴 돌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대부분 배에 차를 싣고 건너편 티하니로 넘어가서 다시 부다페스트로 돌아오곤 한다. 벌러톤 끝쪽에 히비즈라는 천연자연 호수온천이 있어 몇 번 가보기는 했지만 좀 멀다. 오늘도 그냥 벌러톤 호수 입구 쪽에서 건너가기로..... 이리.. 2013. 3. 4. 헝가리 Teacher Training Day 목요일은 선생님들이 모여서 교육을 받는 날로 아이들은 집에서 쉬었다.나도 쉬고 싶지만..... 그래도 9시 출근인 것이 그저 감사.....딸들 안 쉬고 친구들이랑 놀고 오후에 있을 농구 응원간다며 함께 나왔는데에고~~~~5분 지각.들어가니 다행히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모두들 모였다.아침부터 커피 두잔째 마시면서 앉아서 열심히 집중하려 노력을 하고. 스케줄을 보니 하루가 꽉 찼다.에휴~~~~딴생각 하지 않고 집중해야 하는데..... 주변을 돌아보니 어라?녹음도 하고, 컴퓨터에 기록도 하고,미스 펑커는 열심히 적고, 뒤를 보니 다들 정말 열심히들 한다.음........나도 다시 집중하려 노력하고.그렇게 하루가 지났다.원래는 농구시합도 함께 가서 연습하기로 했지만안 들리는 영어 들어 보려 너무 열심히 집중했나?.. 2013. 2. 9. 이전 1 ··· 5 6 7 8 9 10 11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