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사진을 찍으면서
오늘 4교시를 10분 일찍 끝내고 다들 계단으로 모였다. 한인학교 교지에 낼 사진을 찍기 위해서.... 벌써 2007학년도가 끝나간다. 아이들의 작품을 다 모았고, 이렇게 올릴 사진을 오늘 촬영을 했다. 다음 주면 인쇄에 들어가고 한인학교 교지가 나올 것이고, 그 교지를 한 권씩 받고는 6학년은 졸업을 할 것이고, 예비반은 1학년으로 올라가겠지. 참 빠르다. 1년의 시간만큼 아이들도 참 많이 컸다. 수고하신 선생님들. 예비반, 1-6학년, 중1-2학년, 그리고 헝가리어반 선생님과 교장, 교감선생님. 3월에 한인학교에 와서는 너무나 어려 쉬는 시간이면 큰 아이들 속에서 다칠까 염려되고,화장실 가는 것도 불안하고 (가끔 참다가 실수를 하기에), 4교시쯤 되면 힘들어하고, 지쳐하고, 졸리다 하고, 1교시가 끝..
2008.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