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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우리 가족의 이야기161

사무엘상을 읽다가... 어제 사무엘상을 읽었다.읽다가.... 갑자기... 사울이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고 이스라엘의 왕이 될 때가 서른두살이었다. (삼상 13장 1절)그리고 이스라엘을 마흔 두 해 그러니까 42년을 다스렸다.42년이라니....이렇게 길었구나... 42년이라니....그럼 사울왕은 죽을 때 나이가 74세였던 것이다. 새삼 놀라운 것이 사울왕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중상을 입고 자기 칼에 스스로 자살을 하고 죽을 때의 나이가 74세였다는 것이다. 지금도 74세면 아무리 백세 시대라 해도 전쟁에 칼을 들고나갈 나이는 아닌 거 같은데 사울왕은 전쟁에 나갔고 전쟁터에서 자결을 했다. 참 길다....길게 살았구나..... 왜냐하면 ..... 사무엘상 15장 35절그다음부터 사무엘은, 사울 때문에 마음이 상하여, .. 2024. 3. 5.
어째 주말이 아니고 평일인지... 보통 큰 생일 파티나 축하 파티는 주말에 하려니 생각했는데 아니다.평일 그러니까 화요일 저녁 7시 한다고 연락이 왔고.안 간다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서 얼굴이라도 보여야지 싶어 참석을 했다.울 아들 첼로 레슨 끝나고 비가도 극장으로 출발.란츠다리 공사는 끝났지만 일반 차량은 금지를 해서 돌아 돌아서 갔다.밤에 나오니 야경도 보고 좋네.나오면 좋은데 어째 집에서 나오기가 이리도 힘든지...."하겸아, 예쁘다. 그치?"안녕~~~ 어부의 성벽. 오랜만이야~~~안녕~~ 부다성아~~~  오랜만이야~~~란츠다리를 막으니 이렇게 구경도 하고 좋은 점도 있네.비가도 극장 앞은 주차가 어려워서 그냥 강가에 주차를 했다.밤에 야경을 보기 위해 배를 타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관광객이 이렇게 많았나? 신기해라....오.. 2024. 2. 21.
지난 주에는 이렇게 지냈는데... 이번 주는... 인형을 만들면서 실을 많이 샀었다.그것도 색색별로 사고, 왠지 많이 사용할 것 같은 색은 많이 사고...그런데 글 쓴다고, 손가락이 아파서, 눈이 침침해서...2년여 인형을 안 만들었다.그러다 장 정리하다보니 실이... 실이... 많다. ㅠㅠ그래서 급히 가방하나 만들어 봤다.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삼성 노트북 위에서 사진 한 장 남기고)안에 면으로 속 주머니를 만들어서 넣어야 하지만...그냥 파우치에 정리해서 넣는 걸로. 모티브로 뜨니 이틀? 삼일? 만에 완성.근데... 들고 다니기는 하려나?큰 딸 주려고 만들었는데...싫다 하면 내가 마트에 갈 때 사용하든가.  AI 기능이 있다고 화제가 된 삼성 핸드폰.작은 딸이 엄마가 갖고 싶다 하니 주문을 했는데 왔단다.오~~~이제.. 2024. 2. 19.
학기가 시작되고.. 운동은 조금씩 하고.. 2학기가 시작되었다.첫 수업.19명의 학생들.1학기에 수업들은 익숙한 얼굴들이 많아서 반갑고.수업을 가는 길.공기는 차가워도 햇살이 좋다.2학기 첫 수업이라서 설렌다..... 겔레리뜨 언덕은 아직도 공사 중이구나.....내 눈에는 제일 예쁜 "자유의 다리"이 다리 건널 때 기분이 좋다.학교에 도착하니 시간이 있다. 한국 대학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젊은 학생들을 보면기분이 좋다. 그들의 밝음과 활기찬 에너지가.... 이번 학기는 12시 30분 부터 오후 2시까지 수업이라서 나도 점심을 저 학생들 처럼 차 안에서 간단하게 먹고 수업을 해야 한다.아니면 과일이라도...처음에는 시간이 1시도 아니고 웬 12시 30분? 했지만학생들도 나처럼 이른 점심을 먹고 와야 하니 어찌 불평을 하랴. 교실에 들어.. 2024. 2. 16.